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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현이 “현금 인출 사기 당해 ♥남편도 같이 경찰서行

자유시대 0 175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사기 경험을 고백했다.

이달 6일 방송된 화이트검증 에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출연했다.

안전놀이터 중고 거래가 이야기 주제로 나오자 이현이는 “육아용품 중고거래를 많이 한다. 직접 나가서 거래는 안 하고 집 앞에 둔다든지 경비실에 둔다든지 이런 식으로 한다”라며 말했다.

빽가도 “저는 저를 알아보고 가격을 낮춰달라고 할까 봐 항상 먹튀검증 을 쓰고 나간다. 다들 모른다. 한번은 오토바이를 팔러 나갔다. 이걸 한 바퀴 타봐야 하니까 저도 모르게 알겠다고 하고 헬멧을 벗어줘서 저인 게 들통나서 걸려서 깎아줬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가 “한 바퀴 돌아보고 오겠다고 한 뒤에 안 오면 어떡하냐?”라며 묻자 박개그맨 겸 박명수는 “아직 우리나라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현이는 “제가 카지노먹튀 를 당한 경험이 있어서 의심이 많다. 제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했었다”라며 “누가 와서 와인을 사다 주면 본인이 와인 가격의 두 배를 주고 먹겠다고 했다. 그때 카지노검증 이란걸 알았어야 했는데 자기가 비싼 25만 원짜리를 먹겠다고 하더라. 50만 원을 내겠다는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이현이는 “제가 사다 드린다고 했더니 제가 그때도 모델이었기 때문에 사장님은 손님 오시면 인사하시고 막내 직원을 보내 사장님 카드로 사오라고 하더라”라며 “현금 인출을 해 현금으로 사야 한다고. 이 모든 게 내가 말하면서도 거짓말 같은데 속았다. 직원한테 비밀번호는 뭐라고 하면서 줬다. 그 사람이 직원을 꼬드겨서 직원한테 카드를 받아서 현금을 인출하고 도망갔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가 “이게 말이 되냐?”라며 놀라자 이현이는 “저도 경찰에 진술하면서도 너무 거짓말 같은데 진짜라고 말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명수가 “남편 홍성기도 아냐?”라며 질문하자 이현이는 “당연히 안다. 같이 경찰서에 갔었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한 푼이라도 더 벌려는 자영업자의 마음을 안다“라며 이현이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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