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오승아·윤선우, 속옷만 입고 발견 '충격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34회에서는 왕요한(윤선우 분)과 정다정(오승아 분)이 안전놀이터 갇힌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백상철(문지후 분)은 정다정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왕요한과의 카지노검증 을 의심했다. 그는 "다정이 드디어 외박했어.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그 자식이랑 있는 게 분명해. 나 절대 카지노먹튀 못해. 천억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어. 나 이혼 안 할 거야"라며 불안해했다.

그 시각 정다정과 왕요한은 강세란으로 인해 화이트검증 창고에 갇혀 밤새도록 추위에 떨고 있었다. 왕요한은 "지금 비상상황이에요. 죽느냐 사느냔 데. 정신 안 차리면 우리 죽어요. 눈떠요. 정신 차려요"라며 정다정을 흔들어 깨웠다. 하지만 정다정과 왕요한은 오랜 시간 추위에 떨다 결국 정신을 잃고 말았다.

결국 다음날 두 사람은 속옷 차림으로 새파랗게 질려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충격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