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불륜 의혹…상대 女, 연락 두절→직장서 해고
자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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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19:00
12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A씨는 자신과 강경준 관계가 보도된 후부터 잠적했다. 두 사람은 화이트검증 에서 함께 근무했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불법행위로 인한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강경준에게 소송을 제기한 B씨는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라며 “강경준은 (아내인) A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 행위를 저질렀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강경준과 A의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됐다. 강경준은 “안고 싶네”, “사랑해”,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술은 핑계고”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소속사 케이스타는 8일 “회사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사생활과 관련 돼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며 “강경준과 지난해 10월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진행하면서 전속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해결 전까지 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