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옛 스승' 라이벌 첼시 새 사령탑으로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포체티노 감독이 북런던 먹튀검증 첼시의 새 사령탑에 올랐다.

첼시는 어제(29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오는 7월부터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는 최고 수준의 안전놀이터 거치며 우승까지 경험한 감독"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구단 옵션으로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올시즌 첼시는 시즌 도중 감독을 2번이나 교체하는 등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 3위였던 리그 순위는 12위까지 떨어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감독을 맡으면서 구단 최초로 먹튀수호대 결승까지 팀을 진출시켰다.

202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